이정민 "태국여자오픈 정상~"

 사진= LAGT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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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출신 이정민(18ㆍ삼화저축은행ㆍ사진)이 아시아여자프로골프투어(LAGT)에서 우승컵을 챙겼다.

이정민은 26일 태국 사뭇프라카란 빈티지골프장(파72)에서 끝난 태국여자오픈(총상금 13만5000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으며 1타를 줄였다. 이정민은 합계 5언더파 211타로 쉬엔유링(대만ㆍ3언더파 213타)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드림투어(2부투어)에서 1승을 기록한 이정민은 시드순위전에서 4위에 올라 올해부터 정규투어에서 뛴다. 당당한 체구를 가진 이정민은 270야드를 넘나드는 장타가 일품이고, 롱아이언 샷도 뛰어나다. 이창희(21)가 공동 3위(2언더파 214타), 남민지(22ㆍ요진건설)는 공동 6위(1언더파 215타)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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