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핏', 이정수 金추가에 동계올림픽 응원 이벤트 진행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드류 베리모어의 영화 '위핏'이 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8일 개봉한 '위핏'은 드류 베리모어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젊은 여성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스토리, 주연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와 주옥 같은 음악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다. '위핏' 수입사 측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이정수가 21일(한국시간) 두번째 금메달을 국민들에게 선사하자 지난 18일 공언했던 것처럼 동계올림픽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에 수입사 측은 22일부터 3일간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되는 '위핏' 조조회차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2인 관람기준 1인에게 무료로 '위핏'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위핏'이 소재로 다루고 있는 ‘롤러더비’는 롤러스케이트 트랙에서 시원한 속도로 달리며 상대편과 승부를 가리는 스포츠로 이번 올림픽 기간 상영되는 유일한 스포츠 영화다. 시원한 속도감이 관전 포인트라는 점에서 아이스 스케이트와 롤러더비는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 수입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위핏' 공식 블로그(blog.naver.com/whipit2010)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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