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화 대상지 직접 선정해주세요"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는 '푸른서울 가꾸기 사업'에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녹화재료 지원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까지 생활주변의 자투리 땅, 골목길, 주요 간선도로변의 녹지대, 담장주변의 빈 공지, 생울타리 등 녹화대상지를 찾아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자치구 공원녹지과에 제출하면 된다.서울시는 심사를 통해 다음달 29일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 또는 자치구별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녹화 대상지는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선정할 방침으로 생활권주변의 자투리 땅과 담장 외곽주변의 빈 공지가 1순위 대상이다. 2순위는 사회복지시설, 골목길, 생울타리 녹화지역이며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그린파킹 조성지 등)과 주요 가로변 및 다중이용 녹지대 등은 3~4순위이다.

반면 5년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내에 있는 지역, 아파트 단지 내 학교 및 옥상 공원화사업지 등은 대상지에서 제외한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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