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판의 신세경' 이상화, "고글 벗으니 이렇게 예쁘네" 인기 폭발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의 인기가 인터넷에서 대폭발했다.

17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감격의 금메달을 획득한 이상화에 대해 네티즌들은 실력 뿐 아니라 미모에서도 '금메달 감'이라며 찬사를 쏟아내고 있다.

각종 인터넷사이트 게시판에는 벌써부터 이상화의 미모를 간파한 예리한 네티즌들이 그의 사진을 발빠르게 퍼나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네티즌들은 "고글 쓸 땐 몰랐는데 정말 매력적이다" "웬만한 탤런트도 울고 갈 미모" "실력도 좋고 얼굴까지 아리따운 이상화" "이렇게 예쁜 선수와 함께 훈련하다니 남자 선수들이 너무 부럽다"며 그의 미모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특히 "과속스캔들의 박보영과 닮았다" "그룹 씨야의 보람과 비슷한 미모다" "윤현진 아나운서랑 닮았다" "얼핏 신세경 느낌도 난다" 등 닮은꼴 연예인들을 속속 올리며 비교 전쟁에 나섰다.

이상화는 자신의 미니홈피 대문에 '엣지있게 후회없이 즐겨! Great Special Olympic'라는 '엣지'있는 멘트를 달아놓으며 금메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고 마침내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첫 금메달의 쾌거를 일궈냈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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