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지표·弱달러' 상승마감...다우 1.7%↑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뉴욕 제조업 경기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웃돈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달러 약세에 금속가격과 유가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원자재주도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 대비 170.73포인트(1.69%) 오른 1만269.87, S&P500지수는 19.43포인트(1.81%) 상승한 1094.94, 나스닥지수는 30.01포인트(1.37%) 뛴 2213.5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잠정치)기업들의 실적 개선 소식도 지수 상승을 도왔다. 영국 2위 은행 바클레이즈의 지난해 순익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급증했다는 소식에 은행주가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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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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