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 내일 열려

17일 오후 4시 강서구 허준박물관서 10개 자치단체장 참석, 굴포천 하천 수질 개선 등 논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김재현)는 17일 오후 4시 허준박물관에서 서부수도권 자치단체간의 우호증진과 지역 공동현안 협의 등을 위한 ‘제36회 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협의회장인 강경구 김포시장을 비롯 김재현 강서구청장,추재엽 양천구청장, 안덕수 인천 강화군수, 홍건표 부천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이효선 광명시장, 이익진 인천시 계양구청장, 박윤배 인천시 부평구청장, 이훈국 인천시 서구청장 등 10개 자치단체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는 ▲굴포천 하천수질 개선 대책 ▲굴포천 기준 행정구역 경계조정 ▲굴포천 물길연결사업 추진을 협의한다.

또 ▲김포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 협력 추진 ▲광명 가학로 ↔ 시흥시 연결도로 개설에 관해 협의한다.

회의를 마치고 허준박물관 →겸재정선기념관 →마곡홍보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회의일정을 마무리한다.서부수도권 행정협의회는 서부수도권에 위치한 지방자치단체간에 관련된 행정사무의 일부를 공동으로 협의 처리함으로써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3년 9월 구성됐다.

기획예산과(☎2600-6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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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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