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안전성 높인 DLS 3종 공모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대우증권은 오는 19일까지 DLS 3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 상품은 최고 연 11.8%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한다. 각각 미국달러화 가격, 통안증권 스프레드, 국고채 스프레드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총 300억원 규모다.

이번에 출시되는 '미국 달러화가격(₩/$) 원금보장 신 조기상환형 DLS'는 2년 만기이며 안정추구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6개월마다 돌아오는 조기상환평가일(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고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이하일 경우 연 4.6%에 하락율의 30% 수익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초기준가격의 8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조기상환평가일(만기평가일)에 연 6%의 수익을 제공하며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 가격을 초과했을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

또한 '통안증권 스프레드 원금보장 유효구간 누적 수익지급형 DLS'는 2년 만기이며 안정추구형(이상)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통안증권 2년 금리와 364일 금리의 차인 스프레드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스프레드가 0.0%~1.2% 구간 안에 해당하는 일 수만큼 수익이 증가해 최고 연 6%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로 매달 수익이 지급된다.

같은 구조의 상품인 '국고채 스프레드 원금보장 유효구간 누적 수익지급형 DLS(3년 만기, 최고 연 6.5% 수익, 수익구간 0.1~0.7%)'도 함께 공모한다.모두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으로 구성된 이번 DLS 3종은 오는 19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