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올림픽 중계, 태극기 대신 일장기 표시 '해프닝'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SBS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중계 도중 태극기 대신 일장기를 표시하는 실수를 범했다.

15일 오전 SBS는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3000m 경기를 중계하면서 출발선에 선 박도영 선수의 국적을 태극기 대신 일장기로 잘못 표시했다가 즉각 교체하는 해프닝을 벌였다.

SBS 측은 CG 처리 과정에서 종종 발생하는 실수라며 양해를 구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