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최고 40층 랜드마크 빌딩 건립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 은평구 불광동 국립보건원 부지 일대가 최고 40층 이상의 랜드마크빌딩과 실버 복지 콤플렉스와 주거공간 등을 갖춘 '웰빙경제문화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9일 대규모 가용지인 불광동 국립보건원 부지 6만8000㎡에 대한 개발 구상(안)을 확정, 발표했다.시는 이와 함께 인근 홍제, 신촌지역의 도시기능 회복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별 특화 발전 대책도 내놨다.
구상안에 따르면 오는 12월부터 충북 오성으로 이전하는 (구)국립보건원 6만8000㎡ 부지는 ▲최고 40층 이상의 랜드마크빌딩 ▲상업·문화 콤플렉스 ▲어르신 행복타운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등을 갖춘 '세대공감형 웰빙경제문화타운'으로 개발된다.
고층 랜드마크타워에는 오피스·호텔, 전시시설을 갖춘 컨벤션을 유치해 업무고용기능을 확충하고 '어르신 행복타운'은 어르신부터 어린이, 청소년 등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세대공감형 복지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상업·문화 콤플렉스는 문화와 쇼핑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 여가공간으로 공연장, 실버극장, 도서관, 쇼핑·판매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에 공모 및 설계를 시행, 내년 개발에 들어가 2014년까지는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홍제역 일대는 도시환경정비사업 조기실현과 교통체계 개선을 통해 쾌적한 자족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서울시는 도시 경관을 저해한 홍제고가를 철거하고 내년까지 버스중앙차로를 설치해 인근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상습정체 지역이었던 홍은사거리 교통량을 분산을 위해 교차로 신호체계도 개선시킨다. 서울시는 또 기존에 부족했던 업무·상업·문화·복지시설을 대폭 확충하기 위해 현재 홍제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된 곳을 올 상반기 내에 ‘재정비촉진지구’로 변경할 방침이다.
신촌 지역은 외국인 유학생과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맞춰 ▲신촌 일대 관광특구 지정 ▲글로벌 대학축제 지원 ▲상업 및 관광·숙박 시설 확충 ▲국제적 대학가 상징가로 조성된다.
관광특구는 서대문구 창천동, 대현동,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 약 54만㎡로서 관계구청과 협의, 지역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추진된다. 또 신촌로터리 일대를 중심으로 이달 중 도시환경정비 예정구역을 지정, 중심상업시설 및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신촌복합역사~로터리~경의선공원 1.1Km를 잇는 보행친화적 국제적 대학가 상징가로인 ‘Global Academic Street'도 조성한다.
송득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과거 주거중심지였던 불광, 홍제, 신촌 일대가 부족한 기능 확충과 주변 정비를 통해 서북권 발전을 선도하는 거점지역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