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충청권 국도 8개 구간 개통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부여 규암우회도로, 홍성 갈산~서산 해미 등 앞당겨 운영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8일 설 연휴를 맞아 귀성·귀경객편의를 위해 부여 규암우회도로 등 충청권 국도 8개 구간을 앞당겨 개통한다고 밝혔다.

지역별론 충남도의 경우 ▲부여 규암 우회도로(2.2㎞) ▲부여 은산 우회도로(0.6㎞) ▲홍성 갈산∼서산 해미(1.7㎞) ▲공주 신풍∼우성(6.5㎞) ▲ 아산 행목∼중방(3.0㎞) 등 5개 구간이다. 충북도에선 ▲진천∼두교리(1.2㎞) ▲보은∼내북(10.7㎞) ▲괴산∼연풍1(2.5㎞) 등 3개 구간이다.

대전국토관리청은 또 ▲천안 성환읍~신부동 ▲청원 현도~대전 동구 판암동 ▲아산 인주면~송악면 등 도로가 막힐 것으로 보이는 3개 구간에 대해 우회도로 이용 알림 표지판 23개도 세울 예정이다.

대전국토관리청 관계자는 “올핸 설 전인 13일 오전과 당일인 14일 오후에 교통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본다”면서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도로에 세워진 163개 도로전광표지 등을 이용, 구간별 예상 소요시간과 교통체증 등을 실시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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