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 설맞이 봉사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우리금융그룹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 힘들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설 맞이, 사랑의 정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이팔성 회장을 비롯해 황성호 우리투자증권 사장, 이정철 우리자산운용 사장, 이병재 우리파이낸셜 사장 및 임직원들은 이날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쌀 1200포대와 사과 300상자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쌀과 과일 등은 1사1촌 자매결연 농촌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로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했다.

우리은행, 광주은행, 경남은행은 전국 영업본부는 떡국 떡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각 계열사에서도 설을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눔, 교복비 지원, 1사1촌 농산물 구매 후 지원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쳤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더욱 힘들고 외로운 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때일수록 주변을 돌아보고 서로가 함께 마음을 나눈다면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역 독거노인 40명과 결연을 맺고 생활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설과 추석에도 지역 독거어르신들에게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에서 쌀과 과일을 구매해 전달한 바 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현정 기자 hjlee303@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