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투자매력 상승.. '매수' <동양證>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동양종합금융증권은 8일 메가스터디에 대해 영업환경이 개선돼 투자매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7만5000원을 유지했다.

송치호 애널리스트는 "오프라인 학원은 재수생 증가로 최근 종합반 및 기숙학원이 회원유입이 양호한 것으로 보이며 고등부 온라인은 스타강사 유출로 인한 실적 부진이 일시적일 것이라 판단한다는 점"을 영업환경 개선의 근거로 제시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대학교 합격자 최종발표 마무리로 재수생이 본격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들어올 것이고 중등부 온라인부문은 자율형사립고 및 특목고 입학사정관도입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는 "메가스터디는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3년간 19.7%의 연평균 이익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현 주가는 PER 16.4배 수준이어서 저평가매력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 "메가스터디는 올해 매출액 2730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5%, 16% 성장할 것으로 목표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정재우 기자 jj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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