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왕복선 엔데버, 기상 악화 발사 연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우주왕복선 엔데버(Endeavou)호의 발사가 하루 연기됐다.

7일(현지시각)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2개의 모듈을 설치하는 임무를 맡은 우주왕복선 엔데버호는 기상 악화로 발사를 연기했다. 당초 엔데버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 커내버럴에 소재한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7일 일출 전 발사될 예정이었다.

한편, 엔데버호는 6명의 우주인을 탑승하고 8일 오전 4시14분(현지시각) 재발사될 예정이다. 약 13일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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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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