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올해 유가 배럴당 70~80弗로 안정될 것"

핀토 대표 "원유 생산량 쿼터는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올해 원유수요가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유가가 안정될 것이라 전망했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OPEC의 헤르마니코 핀토(Germanico Pinto) 대표는 에콰도르 키토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가 회복되면서 유가가 배럴당 70~80달러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며 "다음 달 정례모임 전까지는 원유 생산량 쿼터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이라 밝혔다.글로벌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유가는 작년 한 해에만 85% 급등했다. 그는 "미국의 경기확장과 중국의 빠른 경제성장이 글로벌 원유 수요를 증진시켰다"며 "올해는 어떠한 위기 시나리오도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글로벌 경제위기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더라도 각국의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유가가 다시 배럴당 40달러 선을 기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강조했다. OPEC은 다음 달 17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정례모임을 가진 뒤 생산량 쿼터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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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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