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가수 웅산, 4일부터 3월 초까지 일본 투어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국내 가수로는 최초로 일본 최고의 재즈 전문지 '스윙저널'로부터 골드디스크를 수상한 여성 재즈가수 웅산이 4일부터 일본 투어에 나선다.

웅산은 4일 일본 오사카 '빌보드 라이브 오사카'를 시작으로 5일 재즈 명예의 전당인 '나고야 블루노트' 무대에 오른다. 이번 일본 공연은 다음달 2일 도쿄 코튼 클럽까지 총 8회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일본에서 선발매된 5집 정규 앨범 '클로즈 유어 아이즈(Close Your Eyes)' 발매 기념 콘서트 투어로 재즈 한류 열풍의 주역으로서 다시 한번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웅산은 이미 2008년 7월 한국인 최초로 일본 '블루노트'와 '빌보드 라이브' 무대에 오른 바 있다.

한편 웅산은 다음달 5집 앨범 '클로즈 유어 아이즈'를 국내 발매할 계획이며 다음달 27~28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윈디 스프링(Windy Spring)'이라는 제목으로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를 가질 계획이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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