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크래프트 푸즈가 캐드버리 인수에 필요한 자금 190억 달러를 조달하기 위해 4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한다.
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4개의 트랜치로 구성됐으며 각각 3년 3개월, 6년, 10년, 30년 만기로 고정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크래프트는 캐드버리 인수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브릿지론 상환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래프트는 지난 2일 캐드버리 주주들에게 이번 합병에 대한 동의를 받은 상태다.
주간사는 시티그룹, BNP파리바, 도이치뱅크, HSBC와 RBS(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가 맡았다.
지난해 연 20%에 가까운 수익률을 올릴 정도로 고공행진하던 회사채 시장은 연초 이후 다소 주춤한 상황. 하지만 장기 수익률과 비교하면 조달 비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BOA메릴린치 인덱스에 따르면 투자등급의 회사채 수익률이 과거 10년 평균 5.9%를 기록한 데 반해 최근 4.58%에 불과하다.한편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지난 2일 크래프트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떨어뜨리고, 등급전망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S&P는 "중기적으로 크래프트가 현금흐름 창출과 채무 상환을 통해 신용 상태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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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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