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티아라 지연 '고사2'로 스크린 출사표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황정음과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영화 '고사2'러 스크린에 본격 데뷔한다.

황정음과 지연은 최근 올 상반기 개봉예정인 영화 '고사2' 출연을 결정했다. 황정음은 '내사랑 콩깍지' '바람'에 단역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인 영화출연이 이번이 처음이다. 지연 역시 TV드라마 '혼' '공부의 신' 등에서 연기 경력을 키웠지만 영화는 데뷔작이다.

'고사2'는 지난 2008년 여름 개봉해 170만 관객을 모으고 흥행한 '고사'의 속편. 당시 '고사'는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과 10억원에 못 미치는 제작비로 제작됐지만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둬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올여름 개봉예정인 영화 '고사2'는 올해 4월부터 촬영에 들어가 7월 영화 발표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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