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하이투자증권은 1월 자동차시장에 대해 "내수 호조로 시장은 일단 '안도'했다"는 평가를 했다.
최대식 애널리스트는 2일 "기저효과와 신차효과, 회사 자체적인 노후차 판촉 영향으로 1월 자동차 내수는 11만8862대로 전년동월대비 60.9%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계약된 물량 가운데 일부는 1월 판매실적에 포함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수출을 포함한 판매대수는 30만1778대로 전년동월보다 53.3% 증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다음 달까지 지켜봐야 하겠지만 노후차 세제지원 종료로 내수시장의 급격한 둔화를 우려했던 시장은 일단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수출(18만2916대)은 해외재고 감소와 가동률 상승으로 48.8% 증가했다. 업체별로는 현대가 12만 5843대로 44.5% 증가했다. 내수(5만9774대)와 수출(6만6069대)이 각각 68.9%와 27.8% 증가했다.
내수는 노후차 지원책 종료를 앞두고 수요가 몰렸던 지난해 12월과 비교해서는 21% 감소했다. 기아는 9만6557대로 64.6% 판매가 급증했다. 내수는 3만4007대, 수출은 6만2550대로 각각 54.2%와 70.9% 증가했다. 내수 증가는 자체적인 노후차 보상 마케팅 강화와 K7, 쏘렌토 R 등의 신차효과, 경차 모닝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외공장의 고성장세도 지속됐다. 1월 현대차 해외공장 판매대수는 14만3998대로 전년동월비 56% 증가했다. 중국/인도공장 호조 및 체코공장 본격 가동이 결정적이었다. 기아 해외공장 판매대수는 6만6681대로 308.9% 급증했는데 중국공장 호조와 슬로박공장 가동률 회복, 미국 조지아공장 가동에 따른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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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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