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30선 붕괴..120일선 하회

지난해 3월이후 4번째로 120일선 하회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1630선도 무너뜨렸다. 60일 이동평균선에 이어 120일선(1631.59)도 하회한 것이다.

코스피 지수가 120일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12월1일 이후 약 두달만에 처음이다. 120일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해 3월 중순 120일선 위로 올라선 이후 이번이 네번째다. 26일 오후 2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42.97포인트(-2.57%) 내린 1627.33을 기록하고 있다. 이 수준으로 거래를 마감한다면 올해 들어 최대의 낙폭을 기록하는 것이다.

개인이 4000억원에 가까운 매수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0억원, 2300억원의 매도세를 유지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개인이 4000계약 가량을 순매도하며 차익 매물을 유도도, 401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성공투자 파트너]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선착순 경품제공 이벤트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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