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무한도전' 따돌리고 주말 예능 정상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세바퀴'가 '무한도전'을 제쳤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3일 방영된 MBC '세바퀴'는 24.9%의 시청률을 기록, '무한도전'의 17.1%와 큰 격차를 벌였다.이날 '세바퀴'에서는 가수 박미경, 이상용, 정수영, 비스트의 윤두준, 애프터스쿨의 가희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고, 슈퍼스타 이효리의 미용실 습격사건, 대박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세바퀴'는 최근 '무한도전'을 따돌리며 주말 예능의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퀴즈 형식이지만 '토크'가 기본인 '세바퀴'는 중년층 스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SBS '스타킹'은 15.1%를 차지했고, MBC '우리 결혼했어요'는 11.0%를 나타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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