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 낮은 종목에 주목하라"<대우證>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대우증권은 22일 역사적 수준 대비 주가순자산배율(PBR)이 낮은 종목들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조승빈 애널리스트는 "현 시점에서는 PBR을 자산가치 측면이 아닌 산업 사이클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해해야 한다"며 "밸류에이션 부담이 크지 않아 산업사이클이 회복, 활황으로 접어들 경우 상승여력이 크다"고 밝혔다. PBR에 대한 투자 아이디어가 유효한 이유로는 ▲지난해 4분기 실적으로 인한 모멘텀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경기가 회복추세라 과거 PBR 평균에 못 미치는 저 PBR주들이 평균적인 수준까지 갈 확률이 높다는 점▲출구전략 등으로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저PBR 종목들은 하방경직성이 높다는 점 등을 꼽았다.

아울러 과거 대비 PBR이 낮은 수준에 있으며 업황도 긍정적인 거래소 종목으로는 CJ CGV 두산 롯데삼강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코스닥 종목으로는 DMS CJ인터넷 다음 에이스디지텍 등을 추천했다.

[성공투자 파트너]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선착순 경품제공 이벤트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