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박람회 참가 지원을…”

천안시, 외국시장개척 참여 중소기업 대상 설문조사서… 수출 확대 위해 가장 필요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중소기업들은 수출 확대를 위해 외국 전시·박람회 참여 지원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가 지난해 외국시장개척지원사업에 참여한 6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중소기업들은 수출 확대방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전시·박람회 참여 33% ▲수출보험료 지원 24.1% ▲국제규격 인증획득 지원 18.5% ▲외국 수출상담회 지원 13.0% ▲외국 비지니스 출장 지원 11.1% 등의 순으로 답했다.

그러나 수출에 도움이 된 사업으론 ▲수출보험료 지원 43.2% ▲외국 수출상담회 20.5% ▲외국 전시·박람회 18.2% ▲국제규격인증 획득 지원 13.6% ▲외국 비즈니스 출장 지원 4.5%로 조사됐다.

외국시장개척단 파견 희망나라는 ▲중국 ▲북미 ▲동남아 ▲일본 ▲유럽 등의 순으로 꼽혔다. 필요한 지원사업은 ▲외국시장 조사 및 현지교통비, 통·번역 지원 ▲홈페이지와 카탈로그 제작 지원 ▲외국 바이어 발굴 및 유망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등으로 답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해 수출증대를 위해 외국시장개척단 파견 등 6개 사업에 1억8600만원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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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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