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론 '아바타' 美 역대 흥행 3위 등극···전작 '타이타닉' 넘어설까?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제임스 카메론이 자신이 만든 영화 두 편으로 미국 내 역대 흥행순위를 다투고 있다.

카메론 감독은 영화 '아바타'로 미국 내 역대 흥행순위 3위에 올라서며 역대 흥행기록 1위이자 자신이 만든 작품인 '타이타닉'의 아성을 노리고 있는 것.18일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는 미국에서 4억9176만7000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다. 이로써 '아바타'는 약 4억6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스타워즈'를 누르고 역대 흥행순위 3위에 등극했다.

'아바타'의 다음 공략 대상은 5억3334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한 '다크나이트'.

관계자들은 '아바타'가 '다크나이트'의 기록을 깨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고 있지만 문제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만든 영화 '타이타닉'(흥행수익 6억달러)이다.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자신이 만든 영화 '타이타닉'을 넘어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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