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카드 "추운 겨울 사랑으로 녹여요"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 한국스마트카드(대표 박계현) 임직원이 강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겨울나기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국스마트카드는 15일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빵’과 사내 모금을 통해 마련한 겨울나기 물품을 서울 종로구 숭의동과 창신동 지역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한국스마트카드 임직원들은 서울 숭인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종로구중구적십자봉사관에서 제빵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사랑의 빵’을 손수 만들었다.

사내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마련한 겨울나기 물품과 성금으로 준비한 ‘쌀’을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국스마트카드의 정성재 과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도울 수 있다는 생각에 추위도 잊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빵을 직접 만들고 배달하면서 작은 힘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회사측은 오는 22일에도 종로구 지역 어린이공부방 2곳을 추가로 방문해 임직원들이 제빵봉사로 정성스럽게 만든 빵과 동화책, 책가방 등의 신학기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계현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준비한 작은 도움이 혹한으로 고생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전 임직원이 참여해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사회적 책임기업의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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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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