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44개 중소기업 그린경영 무상 지원

18일부터 희망기업 신청…44개 지원 예정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는 자본및 경험부족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무상으로 ‘그린경영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 희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대상기업을 선정한 후 2월 1일부터 ‘중소기업 그린경영 지원 무상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그린경영 지원 무상서비스’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2015년까지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된다.

지원대상 사업은 사업장 온실가스 인벤토리(온실가스 배출목록) 구축, 에너지경영시스템 구축지원, 건물에너지 관리기준 구축지원, CDM(청정개발체제)사업 정보제공, 녹색산업에 대한 자금지원 상담 등 이다.

‘중소기업 그린경영 지원 무상 서비스’는 올해 중소기업 총44개 기업을 선정해 무상으로 실시된다. 제도가 시행되면 선정업체들은 기업당 약 2500만원의 비용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그린경영 지원 무상 서비스는 유관기관인 경기도환경보전협회, 에너지공단 경인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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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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