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투데이 통해 드라마 오디션 보자"

[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NHN(대표 김상헌)은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가 송지나 작가와 새로운 드라마 '왓츠업(What’s Up ? Vol.1)'의 오디션을 함께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송지나 작가는 '태왕사신기, 모래시계, 카이스트’ 등 화제작들을 집필한 작가로 올해 뮤지컬학과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그릴 What’s Up - Vol.1을 촬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작가는 지난 31일 미투데이(http://me2day.net/jinas0912)를 개설한 후 "이번 드라마 제작을 위해 도움을 받고 싶다"며 "젊은 분들과의 소통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빅뱅의 대성을 비롯해 임주환, 임주은, 이혁수 등 주요 출연진을 하루에 한 명씩 소개하고 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송지나 작가는 미투데이를 통해 캐스팅이 완료되지 않은 주인공과 조연 총 6인의 오디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연기에 대한 열정과 끼로 뭉친 젊은이라면 누구나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오디션 희망자들은 오는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의 '오디션 지원하기'에 정면 얼굴 사진과 전신사진을 업로드하면 된다. 온라인을 통해 1차로 선발된 100명 중 춤과 노래 동영상, 대본 리딩 음성을 업로드 해 50명이 2차 오디션을 통과하게 되며 이후 오프라인 오디션이 진행될 예정이다.최종 선발될 6명은 What’s Up ? vol. 1에 주·조연으로 출연하며 주인공으로 선발되는 1인에게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NHN 박수만 포털전략부장은 "미투데이를 통해 젊은 세대와 끊임없이 소통하는 송지나 작가가 매우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미투데이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의사소통과 정보 공유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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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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