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패션 디자이너 '쏘나타 룩' 제작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자동차는 13일 국내 유명 디자이너 이상봉씨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쏘나타의 디자인 미학을 패션 디자인에 반영시킨 쏘나타 스타일의 의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작업은 오는 18일 출시 예정인 '쏘나타 2.4 GDI'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제작된 의상들은 신차발표회에서 패션쇼 무대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패션쇼에 참여한 디자이너 이상봉씨는 한글, 소나무, 한복 등 가장 한국적인 모티브를 사용하여 세계 유명 컬렉션에서 한국의 미를 널리 알린 디자이너로 평가 받고 있다.

회사측은 디자이너 이상봉씨와 85년 1세대부터 6세대에 이르기까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온 '쏘나타'와 이미지가 부합된다고 판단, 이번 공동작업을 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된 쏘나타 스타일의 의상은 쏘나타에 적용된 강인하면서 유연한 동양난의 아름다운 선율을 혁신적인 주름과 프린트, 옷감을 이용해 패션의 선율로 재창조됐으며, 동양적인 오브제로 포인트를 주어 미래지향적인 쏘나타 룩으로 완성됐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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