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VIP 의료서비스 부담없이 받으세요"

'행복을 多주는 가족사랑보험' 업그레이드 상품 내놔
보험료는 그대로 보장은 해외 선진의료서비스 제공 등 'UP'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실속형 의료실비보험에 가입하고 선진 고급 의료서비스도 받아보세요."그동안 고소득자 등 VIP고객들 대상에 맞춰 보험상품에 접목시켜왔던 해외 선진 의료서비스를 저렴한 보험료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흥국화재는 13일 다국적 원격진료 서비스업체인 월드케어(WorldCare) 와 제휴, 기존 제 제공해 왔던 위험보장 기능에 미국의 최상위 병원으로부터 2차 의료소견 등 의료서비스를 추가 제공한 '행복을 多주는 가족사랑보험 (1001)'을 개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가입자가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간질환 진단을 받으면 약정된 치료비 외에도 해외 유명 의료기관의 2차 의료소견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2차 의료소견 서비스는 원격진료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의 1차 진료기록 및 X-ray, CT, MRI스캔, 초음파영상, 임상사진 등 다양한 의료관련 영상자료 등을 월드케어사와 제휴 맺은 미국 6개 병원에 보내면 이들 전문 의사들의 2차 소견을 받을 수 있다.

또한 2차 의료소견을 받은 후 미국 소재 제휴의료기관의 치료를 원할 경우 치료에 필요한 절차를 예약하고, 예상입원기관과 예상 치료비 견적은 물론 할인된 의료수가를 적용 받을 수 있는 등 진료예약 대행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같이 서비스 폭을 넓힌 반면 보험료는 그대로 유지해, 별도의 추가 보험료 부담이 없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게다가 3년동안 보험혜택을 받지 못할 경우엔 무사고 축하금(No claim Bonus) 10만원을 지급하는 것도 특징이다.

가입연령은 0~60세로, 신생아에서 노인까지 전 세대에 걸쳐 누구나 가입 가능할 뿐만 아니라 100세까지 위험 보장을 해주고 있어 고령화 추세에 맞춰 의료비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지난 2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위헌으로 판결나면서 운행부담이 커진 운전자들을 위해 교통사고처리지원금은 물론 벌금, 방어 비용 등도 함께 설계할수 있도록 해 별로 운전자보험에 가입할 필요도 없다.

이외 고도후유장해시 적립보험료를 제외한 보장보험료의 납입면제는 물론 피보험자가 비흡연자로 판정되면 영업보험료의 1% 할인 혜택등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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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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