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프리미엄 공항 서비스' 제공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비씨카드가 VIP의전 서비스 전문 업체인 프리미엄패스 인터내셔널과의 제휴를 맺고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자택에서부터 공항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하는 '프리미엄 공항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비씨카드 VIP(인피니트,다이아몬드,시그니처,플래티늄) 회원을 위한 편의 서비스로 자택을 나오는 순간부터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는 순간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Door to Door' 서비스다. 프리미엄 공항 서비스는 프리미엄 밴·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 공항 VIP 환송 서비스, 프리미엄 발레파킹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프리미엄 밴·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는 기존에 자택에서 공항까지만 이동하는 단순 교통편 역할이었던 픽업 센딩 서비스와는 차별화되며, 국내에서 개최된 각종 행사에서 주요 VIP 인사를 모셨던 전문 의전요원과 전문 의전기사가 직접 영접한다.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에게는 현관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넓고 편안한 밴이 공항까지 교통편으로 제공된다. 공항 도착 후에는 전문의전요원이 수하물 운반을 도와주며, 여행사 및 항공사 수속, 환율을 50%까지 우대 받을 수 있는 환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의 경우 인천공항은 그랜드카니발·그랜드 스타렉스 차량이 제공(최대 7명까지 탑승 가능)되며 이용요금은 11만원이다. 김해 및 제주공항은 에쿠스330 차량이 제공되며, 이용요금은 8만원이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비씨카드가 선보이는 프리미엄 공항 서비스는 차별화되고 품위 있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게 인천국제공항 내 VIP라운지를 운영함과 동시에 '프리미엄 공항 서비스'의 시행으로 비씨카드 VIP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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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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