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한 말다툼…양쪽 귀 자른 40대男 검거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술을 마시며 말다툼을 하다 상대방의 귀를 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13일 술자리에서 말다툼 중 격분, 흉기로 상대방의 양쪽 귀를 자른 현모(42)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현씨는 9일 밤 10시께 건설현장 동료인 이모(43)씨를 불러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흥분한 나머지 주방에서 흉기를 가져와 귀를 자르고 허벅지를 찌른 뒤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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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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