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證, 400억 규모 ELS 4종 판매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이 오는 14일까지 대형 우량주 기초자산에 연계된 '부자아빠 ELS 4종'을 4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자아빠 ELS 제 934회(100억원 한도)는 KOSPI200과 홍콩 H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상품으로 조기 상환 기준은 최초 기준 주가의 90%, 이후 5%씩(90%, 85%, 85%, 80%) 낮아진다. 만기 평가 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55% 이상이면 연 12.8%의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935회는 삼성SDI와 현대모비스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상품이며, 936회는 삼성화재와 현대차를 기초 자산으로 한다. 937회는 현대모비스와 대우증권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2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 상환형 상품이다.

김기우 한국투자증권 파생상품부 부장은 "ELS는 최근 증시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위험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투자 대안"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1544-5000)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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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욱 기자 oo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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