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띠스타]최수종 "내년은 '전우'에 집중하는 해"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62년생 호랑이띠 최수종은 새해를 기분 좋게 맞을 예정이다. 한국 전쟁 60주년 기념 KBS 특별기획 드라마 '전우'에 캐스팅 됐기 때문이다.

안중근 의사 서거 100주년을 맞아 무대에 올려진 연극 '대한국인 안중근'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맡으며 활동 폭을 넓힌 최수종은 드라마 '전우'를 통해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전우'는 지난 1975년부터 1977년까지 KBS를 통해 전파를 타며 크게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내년 5~6월께 방송이 예정됐다.

최수종의 한 측근은 "최수종은 현재 친지들이 있는 캐나다에 머물고 있다"며 "내년에는 블록버스터 드라마 '전우'에 캐스팅된 상태이기 때문에 촬영 준비를 하며 포부를 다지고 있는 상태다. 지난 2007년 '대조영' 이후 큰 드라마는 2년만이라 최수종 본인의 기대도 큰 상태다"라고 귀띔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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