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결식아동 돕기 앞장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보광훼미리마트는 지난 29일 서울시 결식아동 30명과 함께 전라남도 완주군에 위치한 훼미리마트 전용 도시락 공장인 ‘훼미리F&B’를 방문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 먹을거리를 만드는 과정을 견학했으며 직접 도시락을 만들어보는 생산공정 체험, 마술 체험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훼미리마트와 서울시가 지난 해 10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의한 것이다. 이에 따라 훼미리마트는 서울시가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급식카드인 ‘꿈나무 카드’를 사용하는 1만여 명의 아이들이 훼미리마트를 방문하면 소진 시까지 학용품을 지급한다.

이건준 보광훼미리마트 기획실장(상무)는 “편의점은 모든 이들의 생활거점이 돼가고 있으며 이는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라며 “아이들과 가족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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