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최근 군복무를 마치고 예능프로그램에 복귀한 김종민이 이번에는 콘서트 게스트로 나선다.
김종민은 오는 31일 오후 11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MC몽의 버라이어티 정신' 콘서트에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우정을 과시한다. MC몽과 동갑내기 친구인 김종민은 "KBS2 '1박 2일' 복귀와 함께 MC몽이 물심양면으로 많은 애정을 아끼지 않아 프로그램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면서 "이번 공연의 관객수가 1만명이나 된다는 사실을 알고 적극 도움에 나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종민은 "게스트 무대에서 무엇을 보여줄지는 아직도 정하지 못했다"면서 "음악팬들과 친구인 MC몽과 2009년과 2010년을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종민이 출연한 지난 27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전 주에 비해 전국시청률 3%포인트가 상승(AGB닐슨미디어리서치 기준), 김종민 효과를 톡톡히 봤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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