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5풋 미결제약정 6만계약 급증

222.5콜 미결제약정 4일만에 10만계약 하회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24일 풋옵션의 전체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무려 19만9058계약 증가했다. 반면 콜옵션의 미결제약정은 7만477계약 증가에 그쳤다. 가장 먼 외가격 235콜의 미결제약정 증가분 8만3571계약을 제외할 경우 콜옵션의 미결제약정은 사실상 감소한 셈.

지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때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증가한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다.";$size="231,424,0";$no="20091224164919330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얕은 외가격 풋옵션 미결제약정이 일제히 급증한 가운데 특히 전일 대비 6만4310계약이나 늘어난 212.5풋의 미결제약정 증가가 두드러졌다. 212.5풋의 프리미엄은 1.00까지 떨어졌다.

콜의 경우 등가격 222.5콜의 미결제약정이 증가세를 보이긴 했지만 얕은 외가격 225콜과 227.5콜의 미결제약정은 감소했다. 225콜의 누적 미결제약정은 4거래일 만에 10만계약을 하회했다.

VKOSPI 지수는 전일 대비 0.22포인트(-1.14%) 하락한 19.09를 기록해 사흘 연속 연저점을 경신했다.얕은 외가격 225콜은 전일 대비 0.76포인트(70.37%) 급등한 1.84로 거래를 마쳤다. 미결제약정은 8373계약 줄었다.

등가격 222.5콜은 1.06포인트(63.47%) 급등한 2.73으로 마감됐다. 225콜과 달리 미결제약정은 1만1299계약 증가했다.

등가격 222.5풋은 2.55포인트(-36.96%) 급락한 4.35를 기록했다. 전날까지 222.5콜의 누적 미결제약정 규모는 5983계약에 불과했지만 금일 하루에만 7524계약 증가했다.

220풋은 전일 대비 1.95포인트(-37.50%) 하락한 3.25로 마감됐고 미결제약정은 9465계약 늘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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