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금융위기의 후폭풍이 2009년 글로벌 경제를 멍들게 했지만 이머징마켓은 현란한 강세장을 연출했다.
연말을 앞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아시아 지역 경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 지역 경기전망과 투자 쟁점에 대해 물었다. 달리는 말에 올라타도 괜찮을까. 시장 전문가는 2010년 증시가 장밋빛 일색은 아니라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았다.$pos="L";$title="";$txt="";$size="136,165,0";$no="200912241552049358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브루노 리 HSBC 아시아 퍼시픽 자산운용 헤드
2009년에 증시와 채권시장이 큰 반등을 보였지만, 여전히 아시아 지역 내 자금에서 현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2010년 투자자들은 정부 정책과 기업 실적 전망이 불투명하다는 현실을 감안해 보다 인내를 가지고 잠재적인 수익을 추구해야 할 것이다.
만약 2009년 수익률이 괜찮았다면 다가올 예기치 못한 쇼크에 대비해 미리 차익을 실현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할 것을 권한다.
◆베리 웨인슈타인 홍콩 스코샤모카타 원자재 딜러
$pos="R";$title="";$txt="";$size="171,165,0";$no="2009122415520493587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2009년 한 해 동안에는 금값이 크게 올랐다. 금값이 온스당 1050달러를 기록했을 때 분기점이 온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 아시아 투자자들은 상승 모멘텀을 노리고 매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인 금값 전망은 불투명하다. 향후 12개월 동안 글로벌 경제에는 여전히 불안요소가 존재할 것이다. 단기적으로 금값의 불안한 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애눕 방키 인도 ICIC증권 이사
$pos="L";$title="";$txt="";$size="150,165,0";$no="200912241552049358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어떻게 경기부양책을 회수할 수 있을까?’ 이것이 2010년 최대 쟁점이 될 전망이다.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이 금리와 환율, 자산가격을 결정지을 것이다.
전세계 중앙은행들이 지난 15개월 동안 공급해온 유동성을 회수하면서 원자재와 외화표시 채권과 같은 자산들이 침체를 겪을 수 있다. 일단 경기부양책이 철수되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붕괴하는 것은 다름 아닌 자산 가격이 될 것이다.
◆벤 심펀도르퍼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 선임 중국담당 이코노미스트
$pos="R";$title="";$txt="";$size="132,150,0";$no="2009122415520493587_4.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내년 상반기에 10%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중국 경제 정책자들이 안심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00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고 앞으로 부동산과 식품, 식수 가격이 오르면서 더 심화될 것이다. 자산 가격 버블이 심해지면서 정부에는 금리 인상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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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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