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경영]LG하우시스, 자연·사람·공간 '사회적 기여'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지난 4월 출범한 LG하우시스(대표 한명호)는 '자연을 닮은, 사람을 담은 행복한 생활공간을 만듭니다'라는 비전을 기본으로 활발하게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1위의 건축 장식재 기업이라는 강점을 활용해 자연(Nature), 사람(Human) 그리고 공간(Space)에 대한 사회적 기여를 목표로 사업과 연계된 사회 환원에 역점을 두고 있다.LG하우시스는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공간을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한다.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이 수혜를 받고 있는 낙후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꾸며주는 행복한 공간만들기 사업을 시작, 올해 3개소의 지역아동센터와 2곳의 가정을 새롭게 단장했다.

일산에 소재한 홀트 아동 복지타운의 바닥재와 벽지, 출입문, 집기류 등을 개보수하고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주요 벽면에 벽화를 그려주는 등의 희망 가득한 공간만들기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 한 지킴이' 협약을 맺고 독도 천연보호구역을 지키기 위한 활동도 전개 중이다.

지역 밀착형 사회 공헌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에도 앞장선다. 울산, 청주 등 지방사업장의 경우 이미 90년대 후반부터 자발적인 사회봉사단을 결성, 다양한 지역 친화적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공장의 경우 2006년 환경대상, 2009년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중국 천진에 위치한 생산법인 LG신형건재에서는 '애심협회(愛心協會)'라는 사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사회공헌 단체를 구성해, 사천지진재해지역소학교 지원, 지역 양로원 봉사활동, 장애인학교 후원 등 천진 지역 내 LG하우시스만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에 작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출범 후 제정한 'Happy Change(유쾌한 변화)'라는 슬로건처럼 고객과 우리 이웃들이 LG하우시스와의 만남과 경험을 통해 행복한 생활의 변화를 느끼고, 임직원들이 즐겁고 유쾌한 사고로 고객과 이웃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노력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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