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연탄배달 봉사나서

[아시아경제 김양규 기자]신한생명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은 24일 서울 서초구 판자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세대에 연탄과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30여 명으로 구성된 신한생명 사랑의 징검다리 봉사단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연탄은행과 함께 방배동 비닐하우스 판자촌을 방문해 150세대에 연탄 4만장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또한 오는 29일에는 국립 암센터를 방문하여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 급여의 끝전 모으기로 적립한 기금을 소아암 가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소아암 가족돕기 캠페인은 지난 2007년부터 국립 암센터와 결연하여 진행하고 있는 매칭그랜트 사업. 올해까지 12명의 어린이 암치료 지원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크리스찬의 종교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집중 보장하는 신한크리스찬보험 판매액(연간 수입보험료)의 1%를 월드비전 등 3개 자선봉사단체에 기부키로 했다.

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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