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검색에 스마트폰 수혜까지 '훨훨'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시맨틱 검색효과로 날개를 단 SK컴즈가 스마트폰 수혜까지 부각되며 급등행진이다. 10월말 7000원 아래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어느새 1만3000원대로 올라섰다. SK컴즈가 1만3000원대에서 거래된 것은 지난해 8월이 마지막이었다.

24일 오전 9시40분 현재 SK컴즈는 전날보다 1050원(8.61%) 오른 1만325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30일 7540원으로 마감됐던 SK컴즈는 이달 들어서만 80% 가량 급등했다.

이날 토러스투자증권은 최근 애플 아이폰을 비롯, 3세대(G) 스마트폰 열풍은 결국 모바일 인터넷 세상을 여는 단초가 되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기기 제조업체, 장기적으로는 인터넷 포털이 수혜주라고 진단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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