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탭댄스 배우기

성북청소년 문화의 집서 예비 어린이 뮤지컬 배우들 탭댄스 함께 하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12명의 예비 어린이 뮤지컬 배우들이 23일 오후 구립 성북청소년 문화의 집(동소문동 6가 146)에서 성북구 내 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12명에게 탭댄스를 가르치고 간이 공연을 선보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아동센터 어린이들은 전혀 경험해보지 못했던 탭댄스를 배우며 흥겨워했고 자신들이 직접 신었던 탭슈즈를 비롯해 점퍼와 책 등을 선물로 받았다.

내년 막이 오를 한 뮤지컬에 출연하기 위해 최종 캐스팅을 앞두고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예비 어린이 배우들도 자신들의 재능을 친구들과 나누며 즐거워했다.

한편 성북 청소년 문화의 집은 동 통폐합에 따라 폐지됐던 옛 성북구 동선2동 청사를 리모델링해 이달 1일 문을 열었으며 악기연습실 공연연습실 인터넷카페 DVD방 다목적홀 등을 갖추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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