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불우이웃돕기, GS샵에서 하세요"

[아시아경제 안혜신 기자] GS샵(대표 허태수)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이 구매할 때마다 일정금액을 적립해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GS샵은 오는 24, 25일을 ‘천 원의 나눔, 오늘은 내가 산타’ 특집으로 꾸민다. 이에 ㄸ라 TV홈쇼핑 방송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고객이 주문할 때마다 GS샵이 1000원씩 기부금을 조성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지원한다. GS샵은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모금 행사를 통해 1억6000만 원 이상이 기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인 25일 오후 3시15분부터 30분 간 참여형 기부상품 ‘신생아 모자뜨기 키트’(1만2000원)의 특별 판매 방송도 진행된다.

이 상품은 직접 손으로 짠 따뜻한 털모자를 전달해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 신생아들의 사망률을 획기적으로 낮추자는 취지로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이 벌이고 있는 ‘신생아 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GS샵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두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총 판매수량이 2만 건을 돌파하면서 TV홈쇼핑 방송 판매가 결정됐다.

키트는 GS샵의 후원으로 제작됐기 때문에 키트 한 개를 구매하면 판매 수익금이 모자와 함께 세계 최빈국 중 하나인 아프리카 말리의 보건의료 후원금으로 고스란히 보내진다.

안혜신 기자 ahnhye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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