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미소금융재단, 내일부터 공식업무 개시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하나미소금융재단이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관수동 사무실에서 현판식 및 간담회를 갖고 22일부터 공식적으로 미소금융업무를 개시한다.

이번 하나미소금융재단 현판식 및 간담회에는 권혁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박진 한나라당 국회의원, 김충용 종로구청장 등 외부 인사와 김승유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 겸 하나금융그룹 회장, 김정태 하나미소금융재단 이사장 겸 하나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현판식 후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는 하나미소금융재단 주관으로 미소금융 활성화를 염원하는 서민들과 행사 참석 내외빈 간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하나미소금융재단의 전신인 하나희망재단은 작년 9월 하나은행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지난 11월 30일 현재 4회에 걸쳐 216명의 하나희망가족을 선발, 40억원의 서민금융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하나미소금융사업의 대출 상품으로는 프랜차이즈창업자금, 창업임차자금,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무등록사업자지원자금 등이 있으며 대출 한도는 대출 상품별로 500만원~5000만원, 금리는 연 4.5%이내 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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