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류태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친 있다"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신인 배우 류태준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털어놨다.

류태준은 21일 방송하는 SBS '신동엽의 300'에 출연해 “애인(배우자)의 일기장이 눈앞에 놓여 있다면 들춰 볼 것인가, 사생활 존중을 위해 읽지 않을 것인가“ 라는 질문에 "현재 결혼을 전제로 9년째 만나고 있는 여자 친구가 있다"며 "여자 친구의 일기장이 눈앞에 있다면 한번 쯤 슬쩍 들춰볼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 외에도 ‘하기 싫은 스킨십, 억지로 받아준 적 있다’라는 질문과 관련해 "스킨십 하는 것을 좋아한다. 친구들과 만나도 포옹을 하는게 가장 기본적인 인사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류태준은 "일본은 샤워장과 분리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변기가 있는 곳은 주변이 카펫으로 돼 있었다, 한데 막힌 변기인지 모르고 썼다가 카펫까지 촘촘히 전부 난리가 났다. 그 때의 기억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지금은 막힌 변기만 봐도 움찔한다"고 고백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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