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노텔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인수

[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업체인 어바이어는 20일 노텔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에 대한 인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어바이어는 이번 인수로 전세계 시장에 솔루션과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한 규모와 자원 및 전문성을 확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합병에 따라 25명의 노텔 엔터프라이즈 부문 소속 최고 임원을 비롯해 6000여명의 노텔 비즈니스 사업부문의 직원이 어바이어에 합류할 예정이다.

노텔엔터프라이즈 솔루션부문 조엘 헥니 전 사장는 어바이어의 수석 부사장 겸 정부솔루션 및 데이터 사업부문의 사장으로 어바이어의 최고위 임원위원회에 참여한다.

케빈 케네디대표는 “뛰어난 기술과 고객기반 이외에 영업, 마케팅 등에서 역량을 갖춘 노텔 엔터프라이즈 직원이 합류하게 된다”며 “고객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어바이어의 혁신적인 솔루션에 대한 개발역량을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