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경마공원 직거래 장터 ‘야외식당’겨울철 운영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과천 경마공원에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은 겨울철 준비를 마치고 야외식당을 크리스마스 이전인 23일에 개장한다.

야외식당은 축산물 판매점(안테나숍)과 연계한 구이 위주 식당으로서 고객들이 따뜻한 몽골텐트 안에서 겨울 운치를 즐기며 저렴하게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농식품부는 지난 4월에 처음 개장하여 직거래 장터 모델화에 성공한 '바로마켓‘을 겨울철에는 휴장했으나,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축산물 야외식당을 지속적으로 운영키로 했다.

야외식당은 매주 월~목요일에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까지 겨울 고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일 휴장한 '바로마켓'은 설날 전인 2010년 2월 10일에 설 특판행사와 함께 전체 농축수산을 진열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될 예정이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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