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진중공업 건설부문(대표이사 송화영)이 인천 송도 국제화복합단지에 '송도 해모로' 아파트 638가구를 분양한다.
송도 해모로는 지하 2층, 지상 38층 규모로 분양면적 112㎡(34평형)~213㎡(64평형)까지 구성된다. 내년 1월 중순 견본주택을 연다. 입주는 2012년 11월 예정이다.송도 해모로가 들어서는 송도국제화복합단지는 국제비즈니스를 위해 1611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ㆍ교육ㆍ주거단지 등을 갖춘 경제특구지역이다.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가장 핵심요지에 위치해 있으며 서울도심 및 인천국제공항, 부천, 성남 등과 바로 연결되는 탁월한 교통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와 함께 지난 10월 개통된 인천대교와 바로 연결되며 내년에 완공될 지하철 1호선 연장선 및 경인고속직선화 도로를 통해 서울과의 근접성도 높아지게 된다. 2020년에는 제2외곽순환도로가 준공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교통의 요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교육인프라도 뛰어난데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되는 글로벌 캠퍼스에는 미국 뉴욕주립대,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남가주대, 델라웨어대, 조지메이슨대 등 총 10여개 외국대학 분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