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함정선 기자]
NHN(대표 김상헌)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약, 국가가 지원해 완성된 고급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는 국가가 매년 500억-600억을 투입해 구축한 고급 공공 지식자원을 검색데이터베이스(DB)로 활용하게 됐으며 사용자들은 역사인물, 동식물 콘텐츠 등 전문정보를 각 원문보유사이트를 통하지 않고 보다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NHN 김상헌 대표는 "공공기관 DB확보에 핵심적 역할을 하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의 제휴를 통해 국가정보 구축차원에서 만들어진 백과사전급 정보를 효율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과학기술, 교육학술,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DB를 점차적으로 확대 제공해 검색의 질을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정선 기자 m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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