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자일, '愛すべき未來へ' 앨범 16일 국내 출시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제 50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일본 남성 그룹 에그자일(EXILE)의 앨범 '愛すべき未來へ'(아이스베키미라이에/사랑해야 할 미래에)이 16일 국내 발매된다.

지난 2일 일본에서 발매된 이번 앨범은 오리콘 위클리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발매 당일에만 100만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그자일은 올해 첫 100만 돌파 아티스트로 등극하는 영예도 누렸다.

이번 앨범에는 ‘제 50회 일본레코드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Ti Amo’를 비롯해 후지 TV계 월요드라마 ‘東京DOGS(도쿄도그즈)’의 주제곡 ‘ふたつの唇(후타츠노쿠치비루/두 입술)’, 도요타자동차 ‘WISH’ CM송 ‘Someday’ 등 총 15곡을 수록했다.

2009년 일본 프로배구 결승전 주제곡 ‘SHOOTING STAR’와 NTV계 버라이어티 방송 프로그램인 EXILE GENERATION의 엔딩 테마곡 ‘GENERATION’, Sony Ericson CM송인 ‘BRAVIA®Phone U1’도 포함되었으며, 에그자일 멤버들의 부드러운 보이스와 감성적인 메시지가 담긴 발라드 곡을 대거 수록해 국내 제이팝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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