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베스트바이 3Q EPS 53센트 '예상 상회'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15일 미국 최대 전자제품 유통체인 베스트 바이는 3·4분기에 일부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EPS)이 53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44센트를 웃도는 것이다. 3분기 매출은 120억2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20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이와 함께 베스트바이는 내년에 주당 3달러~3.15달러의 순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 2.96달러 순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노트북과 텔레비전 판매 부진으로 올 4분기 매출은 예상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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