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SK케미칼이 항암제 개량기술로 대한민국 기술대상을 받았다.
SK케미칼은 15일 열린 2009 대한민국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한 기술명은 'SID530'으로 항암제 '도세탁셀'을 주사제로 만든 기술이다. 연구에만 3년이 걸렸으며 제품의 안전성과 보관성을 향상시켰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말 유럽계 글로벌 제약사에 해당 기술을 판권 이양했고, 올 8월에는 미FDA 임상시험 승인도 획득해 미국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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